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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요정들은 장난끼가 심해서 분명 제일 많이 활동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보기가 힘들어요.

숨바꼭질을 참으로 좋아하는 것 같아요. (거기 있는 거 다 아는데...)

 

제가 발견한 꽃에서 요정을 불러보겠습니다.

제가 쓸 마법 빛이에요! 가지고 있는 빛을 가져와, 복사 붙여넣기 해주세요!

가지고 온 빛은 스크린으로 설정해 주고, 요정이 느껴지는 쪽으로 빛을 쏘아주세요!

너무 빛나는 것 같아, 지우개로 오퍼시티를 21%까지 낮추고 슬슬슬 약하게 지워주었습니다.

그래도 요정은 보이지가 않네요. 여기서 뭔가가 느껴지는데...

 

마법의 성질을 조금 바꿔보겠습니다. 색조를 낮춰서 더 붉은 빛이 띄게끔, 더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은은한 빛도 더 추가해 주었어요!

복사 붙여넣기 후에, 스크린으로 설정!

 

뭔가 더 반짝반짝하게끔...

요정님- 요정님~

 

 

 

요정님이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모습을 보인게 반가워서, 따뜻한 빛을 더 주었습니다.

색조를 조금 올려, 초록 빛으로 올려주었습니다.

사실 식물계열은 제가 제일 어려워하는 마법이에요.

그런데 좀 더 높으신 요정님께서 나타나시더니, 초록빛을 뿜어 주셨어요...!

두 요정님 다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 본 모습으로 강하게 나타날 수 없다며- 살짝만 비춰주셨어요.

모습을 비춰주신 것만으로도 고마워 요정님들께 축복의 빛을 내리고자 했습니다.

 

축복의 빛을 내리고자 하는 레이어를 선형 라이트로 설정해주고, 불투명도 34%로 낮춰주었습니다.

훨씬 더 긍정적이고, 따듯한 축복의 빛이 내려졌습니다.

아랫쪽에도 마법 빛가루가 퍼지게끔 효과를 더 주었습니다.

축복때문인지, 바람 정령님도 오셨어요. 나비의 형태로 모습을 비추셨습니다.

누끼를 딴 나비 정령님을 오버레이로 설정해주었습니다.

 

오른쪽에도 핀라이트로 설정한 나비 정령님이 나타나셨습니다.

 

 

 

하나 둘 오시더니, 셋이 되셨네요!

마지막 나비 정령님도 오버레이로 설정했습니다.

 

제가 제일 많이 쓰는 우주의 힘도 빠지면 섭하겠죠?

이 우주의 힘은 저의 판타지 세계를 더 견고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우주의 이미지를 복사 붙여넣기 하고, 오버레이로 설정해 주었습니다.

너무 강한 우주의 힘은 지우개로 오퍼시티를 낮춰서 지워주기도 했습니다.

 

요정님들을 좀 더 가까이, 좀 더 오래 뵙고 싶었는데 이 정도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

선명하진 않지만, 조금 가까이에서 뵐까요?

숨바꼭질은 끝났지만, 형체를 온전히 보여주지 않는 걸로 봐서,

아직도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느낌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