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짜와 분넴 해외 자유여행의 묘미! 바로 진짜 현지 음식! 사실 전, 맛집은 하나도 조사하지 않고 베트남 나트랑을 왔습니다. 놀고 관광하는 것에 더 초점 잡아서 조사하다보니, 먹는 건 지나가다가 맛있어 보이는 현지 음식 먹어야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잠시 식사를 하려고 들린 곳이, 좀 허름해 보이는 한 식당이었습니다. 딱히 간판이 멀쩡하게 있는 것도 아니고, 현수막이 걸려 있는 거 보고 음식점이구나-알았습니다.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지, 메뉴판을 한글로 일부 만들어 놓았더군요. (패션 프루츠인 것 같은데, 열정 과일이라고 적혀 있는 거 보고 잠시 웃었어요.) '분짜'와 '분넴'을 주문했습니다. (애초에 메뉴가 이것밖에 없음) 각각 5만동(한화 2,500원)으로 10만동(5천원)입니다. 베트남 현..
나트랑 자유여행에서 반드시 들려야 할 빈펄랜드!!! 빈펄 리조트에 묵지 않고 빈펄랜드를 하루만에 즐길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욕심을 버리고 그냥 즐기자!' 생각하며 갔다오니, 하루만에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공연도 포기)애초에 워터파크를 제일 처음으로 가기로 해서 꾸밈도 포기하고 정말 즐길 마음으로 갔습니다. 빈펄랜드의 사진과 영상을 모아보니, 꽤 많아서 3가지로 나누었습니다. 1. 케이블카와 빈펄랜드의 모습과 포토존(주관적) 2. 워터파크 3. 놀이공원과 동물원 (홍학 포토존) 누구에겐 놀이동산이라는 분위기 하나로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곳이긴 합니다. 놀이동산의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서 사진을 찍고, 어떤 한 시즌의 이벤트만을 즐기기 위해서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빈펄랜..
베트남 나트랑의 카페하면 SNS에서 가장 핫한 레인포레스트! 유명하다니, 또 안가볼 수 없죠. (나트랑 자유여행은 확실히 이리저리 자유롭게 느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가, 오후 4시 50분- 노을질 시간대에 들어왔습니다. 나름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적겠지.' 생각하며 들어왔는데, 1,2층의 자리는 모두 만석! 게다가 대부분 손님은 한국인이었습니다. (한국 카페인 줄) 자리가 없어서 3층까지 올라왔습니다. 3층 또한 자리가 없는 건 마찬가지였는데, 딱 앉기 애매한 자리만 남았었어요. 레인포레스트 카페는 전체적으로 뚫려 있어서 냉방이 되는 곳이 없는 줄 알았는데, 3층에 시원하게 냉방이 되는 곳이 있길래, 냉큼 들어왔습니다. (3층까지 올라오는데도 조금 힘들었...) 그러나...그 곳에도 ..
이번 12월 크리스마스는 베트남 나트랑(나짱)에서 보내기로 결정!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했답니다.) 여태 해외여행은 포켓 와이파이를 이용했었는데, 베트남과 태국 여행에선 이상하게 유심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포스팅을 많이 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한 번 유심을 이용해 보고자 '말톡 유심'을 구입했습니다. 검색과 구입은 네이버 스토어에서 진행했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싼 편이 아니라서 걱정 없이 사용할 무제한으로 구입한 'maalTalk'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수령할 때 덜 헤매기 위해 장소를 숙지하였습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 플레이 와이파이'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인천공항이 아닌 다른 공항은 시간에 약간 제약이 있네요. 전 새벽 비행기라 연중무휴인 걸 보고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