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청주 시내 티카페 알케미. 시내에서 여유롭게 릴렉스할 만한 카페를 찾아다녔는데, 결국 떠오른 곳은 여기밖에 없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기 앞서 입구에 있는 메뉴를 찬찬히 보다가 오른쪽에 다른 홍보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티카페 알케미 1주년 SNS이벤트를 하더라구요! 평상시에도 SNS를 하고 있으니 참여해야겠다 생각하며 바로 주문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엔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곳은 이미 만석. 노트북과 자료를 펼쳐놓은 모양새가 과제를 하는 학생들이 모여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단체석만을 위한 공간도 있고 그 오른쪽엔 토론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공간도 있습니다. (사람이 있어 더 촬영은 하지 않았습니다.) 밖에서 입구만 보면 매장의 크기가 가늠이 잘 안되는데..
매번 청주 시내를 왔다갔다하면서 궁금했던 쿄쿄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입구와 인테리어가 일본 느낌이 많이 나서 일본 식당인가? 생각했는데, 메뉴를 보니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세미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랄까요. 저처럼 생각하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예 메인 메뉴들을 간판식으로 입구에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레스토랑인 듯 아닌 듯. 그냥 식당으로 부르기에도 애매한. 입구에 적혀 있는 메인 메뉴들 말고 부가적으로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저 메뉴들이 전부였습니다. 각자 따로 먹지 않고 동생과 함께 밥 종류와 파스타를 나눠서 먹기로 결정! '투움바 정식' 과 '차돌 숙주 덮밥' 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메뉴판은 2장으로 아주 간단. 사이드 메뉴나 음료는 굳이 주문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패스. 저희가 앉은 자리는..
청주 시내 홈플러스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핑크빛이 강렬하여 항상 호기심이 빵빵하게 생겼던 가게! 가게 간판 이름부터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외롭고 웃긴 제과점' 비가와서 흐리고, 햇빛이 없는 날이라 외부 가게의 핑크빛의 색감이 사진에 잘 담겨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픈시간은 12시, 클로즈시간은 21시 입니다. 너무 이른 아침부터 가면 안될 것 같네요! 제과점이라는 이름답게 타르트와 쿠키가 있나봅니다. 근데 저는 영화 시작 전에 잠시 들린 가게라 무얼 먹기는 힘들 것 같아 음료만 주문하러 방문을 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왼쪽 테이블에 수줍은 라이언이 반겨줍니다. 가게 내부의 색감은 간판의 색감과 동일합니다. 큰 청록색의 벽에 핑크색이 여러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게가 크지 않아서 그런지 이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