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다시 남양읍 화성냉면의 추억을 찾고자 방문했던 곳. 예전과는 다른 가격과 양이라 수정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아래 2019년 오픈하고 갔을 때의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6,500원에서 9,000원이 되었습니다. 곱배기 마저도 2,000원이 되었습니다. (너무 슬픔) 사실 이미 오기 전부터 9,000원인 걸 알고 갔기에 크게 개의치는 않았습니다. 물론 알고 갔어도 물가에 슬픈 건 어쩔 수 없었지만요. 그리고 그때 당시엔 브레이크 타임도 없었는데, 브레이크 타임도 생겼습니다. 저희가 오후 2시 30분에 갔는테, 하마터면 못먹을 뻔 했지 뭐에요. 아무래도 장사가 잘되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온 이후에 오후 2시 40분 쯤에서 다른 가족들이 와서 안도하면서 테이블에 앉으시더군요. 제육볶음 기본 메뉴는..
8월 초 오픈이라며 현수막이 걸렸을 때부터 기다리고 기다렸던 최고당 돈가스. 도대체 8월 초 언제 오픈하는 걸까! 기다렸는데, 8월 9일 금요일에 오픈한 걸 확인하고 이 이후에 저도 동료와 시간을 맞추고 방문했습니다. 오우, 가격이 왜 이리 싼가요. 11시 40분쯤에 도착했는데 포장하시는데 바쁘시더라구요. 테이블은 조금 널널했는데 이미 꽤 많으신 분들이 미리 주문을 한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여긴 대부분이 셀프입니다. 주문 키오스크 위에 귀엽게 적혀 있습니다. '주문은 셀프당' 옆에도 적혀 있네요. '포장은 여기당' 보니까 포장 메뉴는 따로 있었습니다. 포장하실 분은 상위 메뉴인 포장 쪽에 눌러서 꼭 주문을 해달라는 간곡한 느낌이 저 표시로 느껴지네요. 저희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을 예정이니 포장 메뉴는 ..
일주일동안 바빠서 병원도 못가고 아픈 이후로 잘 먹어야 잘 살겠구나...! 라는 생각에 혼밥을 갑자기 즐기고 있습니다. 혼밥으로 주로 먹는 것 중 하나가 돈까스! 저는 가게에서도 거리낌 없이 혼자 잘 먹곤 하지만... 역시 약간의 창피함은 있습니다. (특히 파스타 먹으러 갈 때가 그런 것 같아요.) 근데 여긴 혼자서 먹어도 별로 창피하지도 않고 눈치가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폐쇄적인 느낌은 아닙니다. 비유를 약간하자면... 김밥천국에서 혼자 먹는 느낌?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다고 간판과 입구쪽에도 엄청나게 광고를 하고 있지만, 저는 직접가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포장했을 때 나오는 쓰레기를 싫어합니다.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먹는게 오히려 제일 편한 것 같습니다. 들어가서 ..
주말마다 거의 외식을 하러 나오는데, 오늘따라 갑자기 쌈밥이 먹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한정식을 먹고 싶은데 부담스러운 것은 싫고, 건강하면서 적당히 배불리 먹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쌈밥!!! 먹고 싶네? 맛있겠다! 그리고 화성의 맛있는 쌈밥집은 어딨을까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그리고 찾은 '뜰안에' 굉장히 안보이는 곳에 있어서 찾아찾아 갔습니다. 다들 어떻게 찾아가는지 참 신기합니다. 메뉴는 정말 간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파트너와 함께 제일 위에 있는 불고기쌈밥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 옆 벽엔 자수 작품이 있습니다. 여기엔 핸드메이드 작품들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제가 자수를 할 줄 몰라서 그런지, 너무 예뻐요!! 물은 500ml 생수병을 주셨습니다. 아...... 실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