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읍] 8경 남양성모성지
날씨 흐린 날, 그래도 걷고 싶어서 남양성모성지에 다녀왔습니다. 다음엔 좀 더 화사한 날에 다시 와야겠어요. 참 아름다운 화원이었거든요! 이곳 남양성모성지는, 1866년 병인박해때 청주교인들이 순교한 곳입니다. 그리고 1991년 10월 7일에 성모께 봉헌되었고 한국교회 사상 처음으로 '성모 마리아 순례성지' 로 선포된 곳입니다. 전 여길 자주 지나갔었는데, 이토록 넓은 줄 전혀 몰랐어요. 주차공간도 넓고,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참 좋은 곳이었어요. 입구부터 천천히 들어가보니, 조각된 예수님 석상이 눈에 띕니다. 십자가에 못박힌 손이 가장 두드러지는군요. 이 손은 용서와 치유를 상징하고 있다고 합니다. 5월에 핀 꽃들도 예쁩니다~ 저 닫혀있는 문쪽으로 가면 정교한 예술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내용을 상징하..
Vital Strength/플레인
2019. 5. 29.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