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자주 보시나요? 저는 어느 날, 보았던 한 돈까스 집에서 돈까스를 만드는 영상을 보고 너무 큰 감동(?)을 받아, 여기가 도대체 어딘지 알아보고 언젠가 직접 가보기로 결심까지 했었습니다...! (요 몇달간 코로나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조심해야 겠다 생각이 들어, 집 밖을 막 돌아다니질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봤던 영상은 살짝 남겨두겠습니다. youtu.be/ayJtxJB1UF4 영상을 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돈까스에 정말 엄청난 시간과 공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이 돈까스는 꼭!!! 먹어보겠다!!! 생각하고 코로나가 조금 잠잠한 주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날은 오지 않았습니다......허허허) 어쨌든 오긴 왔어요... 너무 먹어보고 싶었거든요...ㅠㅠ 대..
일주일동안 바빠서 병원도 못가고 아픈 이후로 잘 먹어야 잘 살겠구나...! 라는 생각에 혼밥을 갑자기 즐기고 있습니다. 혼밥으로 주로 먹는 것 중 하나가 돈까스! 저는 가게에서도 거리낌 없이 혼자 잘 먹곤 하지만... 역시 약간의 창피함은 있습니다. (특히 파스타 먹으러 갈 때가 그런 것 같아요.) 근데 여긴 혼자서 먹어도 별로 창피하지도 않고 눈치가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폐쇄적인 느낌은 아닙니다. 비유를 약간하자면... 김밥천국에서 혼자 먹는 느낌?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다고 간판과 입구쪽에도 엄청나게 광고를 하고 있지만, 저는 직접가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포장했을 때 나오는 쓰레기를 싫어합니다.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먹는게 오히려 제일 편한 것 같습니다. 들어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