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화창하고도 더운 날... 날씨가 좋은 날에 이렇게 여행겸 나들이를 나오는 건 좋은데, 참으로 더운 날이었습니다. 주차 공간이 넓은 편이지만, 사람이 많을 때는 주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희도 겨우 했거든요! 아무래도 남양주의 카페들은 유명하면서도 전부 차로 이동해야만 올 수 있는 곳이라 주차장 공간 확인은 필수! 입니다. 들어서자 마자 계단을 올라, 2층에서 주문을 합니다~ 굉장히 간단한 메뉴. 브런치 메뉴는 메뉴판 옆에 이미지와 함께 설명이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주문하시면 된답니다 ~ :-) 저희는 점심시간대에 도착해서, 브런치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2층에는 따로 손님들은 없었습니다. 주로 주문만 받는 공간인 것 같았습니다. 오히려 여기 앉아서 여유를 즐기면 직원들에게 눈초리 받을 것 같은..
아주 강력 추천을 받아서 일찍이 가본 프라움 레스토랑! 처음에 주차공간에 도착했을 땐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악기 박물관부터 먼저 보였거든요. 근데 악기 박물관 큰 건물 바로 옆에 숨겨진(?)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악기 박물관에 비해 잘 보이지 않는 프라움 레스토랑 & 카페. 오픈 시간에 맞춰서 전화를 해봤는데, 당일 예약은 안된다고 해서 혹시나 모를 대기 때문에 비교적 일찍 도착했답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서양의 정원 같은 느낌. 드레스 입고 왔어야 했나...? 같은 느낌. 입구에서부터 기대감을 주는 잔디와 오브제. 여긴 보통 예약하고 오는 곳이 맞나봐요. 오자마자 예약하셨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미리 가길 원하신다면 전화 꼭 먼저 해보세요! 저희는 가기 전에 전화를 했었는데 직원분도 대기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