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하고, 가격도 착한 파스타 가게를 평택에서 찾았어요! 들어서자 마자 제일 먼저 저의 눈에 가장 띄는건 상들리에였습니다. 작고 아담해도 상들리에 때문에 반짝반짝 ~ 분위기 있어보이는 곳이에요. 테이블은 총 8 테이블 정도가 있습니다. 사람이 몰릴 때는 많이 수용하지 못하는 작은 파스타 가게지만 그게 오히려 이 가게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테이블에는 각각 메뉴판이 올려져 있습니다. 동료와 함께 들어와 착석해도 아무것도 없어서 뭐지- 잠시 생각했는데, 모든 것은 셀프! 그래서 오히려 더 음식 가격이 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수저와 물티슈, 앞접시, 물, 피클 등등 모두 셀프입니다. 메뉴판도 딱 두 페이지로 간단합니다. 동료와 각각 필라프와 파스타를 고르고, 사이드 디쉬로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베이컨 필..
이태리 국시 본점은 대전에 있는 것으로 아는데, 청주에도 율량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율량동 레스토랑 중 아무데나 들어가도 된다는 심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눈에 제일 띈 게 이태리 국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식도 제대로 못하니, 더욱더 허기진 3월의 봄날 외식!...) 쉬는 날 없이 매일 오픈하는 것 같네요. 오픈은 항시 동일하게 오전 11시 30분, 마감은 오후 9시 30분. 금요일과 토요일은 마감이 오후 10시 30분입니다. 점심 특선부터 시작하는 메뉴판. 평일 점심에 올 수 없는 저는...패스. 퓨전 레스토랑이라고 할까요. 전체적으로 우리가 익히 아는 서양식 메뉴들이 아닙니다. 명칭도 돌솥, 한식, 쌈 등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아 한식을 조합해서 만든 음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