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요즘, 우환폐렴 때문에 어딜 돌아다니기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평상시에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지만 제 의지가 아닌 환경으로 인해 밖에 돌아다니지 못한다니 괜히 더 좀이 쑤시는 느낌이었어요.가만히 있기도 힘들어서, 책 한 권을 집었습니다. 이 책이 한창 유행을 타기 시작했을 때, '제목이 참 현대인들의 우울감을 대표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이 책에 대한 감상평도 많은 내용들이 현대인들의 공감을 이끌었다는 표현이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간 읽어야지.' 생각하며 유행이 한참 지난 오늘에서야 읽게 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왔는데- 다른 에세이 책들에 비해 많은 손을 많이 탔더라구요. 그래서 더 기대감을 가지고 읽은 책이었습니다. 첫 장을 펼치자마자 작가 본인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만큼 독..
The magic book
2020. 2. 4.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