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많이 기대를 했던 책!!! 내가 인스타그램으로 보고 있는 레진 작가가 일본인인데, 매번 황홀한 작품을 보고 놀라면서 구경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인스타 피드 중에, 일본 책이 나왔다며 홍보하는 글을 봤었어요. 보고 있는 인스타는 두 분이신데, 일본 책이다 보니, 막연한 기대감만 가지고 있었는데, 한국으로 정발되었다는 소식을 보고 얼마나 놀랬던지! 한국 정발이 되었다는 소식을 인스타로 접하고 살까말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지만, 우선 도서관에 신청부터 해보았답니다. 도서관 신청도서가 그렇듯이, 꽤 오래 기다릴 것을 알아서 잊고 지내고 있던 때에! 도착했다고 알람이 뙇! 바로 그 다음 날에 시간 내서 도서관을 방문했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실망이었습니다. 당연한 내용이긴 한데......모두 부자재 재료가 ..
현재 나의 복잡한 삶도 바꿀 수 있을까.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 다시 상기시키며 떠올리면 용기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집어든 책이었습니다.이 책을 처음 알았을 땐 솔직하게- 방탄소년단 때문이었어요. (방탄소년단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의 바탕이 된 책) (이후로도 BTS의 권장도서들이 여러 권 있습니다.)그리고 딱히 읽어볼 생각도 별로 없었는데, 도서관에서 책 한 권을 찾다가, 이 책 한 권이 그냥 눈에 딱! 들어왔어요. 찾던 책과 함께 대여를 하게 되었고, 읽어보고 구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마술가게에서 루스를 만나 대화를 시작하고, 마술에 대한 토론을 시작하면서 정말로 이 책의 서막이 시작됩니다.'그게 마술이란다. 이 작고 약한 불을 단 한가지를 이..
도서관 책상에서 피곤함을 느끼며 잠시 엎드리고 있던 중, 얇고 파란 책의 제목에 제 눈에 갑자기 내비치며 잠시 읽어보라며 책이 말을 거는 것 같았어요. 두꺼운 인문학 책들 사이에서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인 것 같아 하나 집어 들었습니다. 바로 도서관에 앉아서 한 페이지씩 넘겼습니다. 책의 표현은 강의하듯, 대화하듯 설명합니다. 내용을 정리해준다거나 깔끔하게 나눠줘서 이해시켜주는 도형이 있지는 않지만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글쓴이의 말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현대사회는 물질적인 소비사회일 뿐만이 아니라 현재 이 시기를 살고 있는 우리들도 지식과 인력이 대량생산되고 대량소비되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제가 10대때 열심히 다녔던 학교를 생각하면, 틀린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현대사회에..
지난 번에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관한 책을 리뷰를 했었는데, 같은 시리즈로 블로그와 유튜브도 있더군요.블로그를 소소하게 운영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지난번 인스타그램 마케팅처럼 솔솔솔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들고 왔습니다.'마케팅'이라는 것 자체가 아무래도 수익의 발판인 기업을 위한 경영 단어로 많이 쓰이다 보니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의 타겟이 초점이 많이 잡혀 있는데, 지은이의 말에서 부업의 블로그의 내용으로도 다룰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어, 기대하며 넘겼습니다. 국내 바이럴 마케팅 시장에서 네이버가 70%이상. (하하)저도 소비자로써 직접 올리는 리뷰는 모든 것을 솔직하게 쓰고 있습니다. 가끔씩 가게 사장님의 마음이 변하신 것인지, 제가 갔을 때보다 변변치 않아서 광고로 오인 받을 때도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