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핫한 익선동! 전 익선동이 이렇게 핫하기 전에는 인사동 골목길 정도로 기억하던 곳이 었는데, 익선동 한옥마을로 입지를 굳건히 자리잡은 것 같아요. 그런 익선동을 소문으로만 듣고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동료와 함께 잠깐 나들이 가기로 했습니다. 일찍이 만나 점심도 먹고 카페에서 수다도 떨기로 했습니다. 익선동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를 가려고 이리저리 방황하던 중 발견한 'MACAMACA' SNS를 하다보면 한 번쯤 보고 들어봤던 카페들은 이미 오픈 전부터 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런데, 카페라는 공간이 단순히 커피만 마시고 나가는 공간은 아니잖아요? 얼마나 기다려야할 지도 몰라서 바로 들어갈 만한 줄 없는 카페를 찾다가 들어간 곳이 바로 '마카마카'였습니다. 오픈은 했지만, 아직 제과 디저트가 다..
티케팅에 실패했던 콘서트 중, 예전 동료가 티케팅 성공과 함께 티켓값도 내주어서 너무 감동 받았던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가보고 싶은 곳이나 먹고 싶은 것이 없는지 물어봤더니, 익선동과 살라댕 방콕을 한 번 가보고 싶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주말에다가 핫한 곳이니, 오랫동안 기다려야할 지도 모른다고 하길래, 그래도 시도나 해보고 정 기다리기 힘들면 다른 곳에 가기로 했어요~ (미리 예약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어떤 분의 블로그 후기 중에 50번 통화 시도를 해도 안받았다는 내용을 보고 그냥 운명에 맡기고 도착했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각은 오픈 전 20분인 11시 10분. 다행히 줄은 없었고 오픈을 기다리는 한 커플만 보여서 슬그머니 그 분들 뒤에 서서 오픈을 기다렸습니다. 오픈 시간은 11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