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일 때문에 꽤 멀리 나온 날, 비가 내리다 말고를 반복하는 이상한 날씨 중에 딱 푸른 하늘이 보이는 어느 오후였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살~짝~ 좋아져서 괜찮은 커피숍을 찾아보았어요! 이때 당시 가까운 줄 알았는데, 구불구불 구석(?)에 있어서 꽤 찾아갔어야 했습니다. 차가 없으면 정말 오기 힘든 곳입니다. 또 주차장이 따로 있진 않아서 차로 와도 좀 불편한 곳이었어요. 정원을 소유하고 있는 ARC. 커피숍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도 운영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언뜻 전원주택 같은데, 상업 공간으로 바꾸신 것 같아요. 유난이 이 건물에서 가장 컬러풀(?!)한 유리창. 여기에 마련된 공간이 스튜디오인 것 같아요. 입구가 어딨나 봤더니, 저 컬러풀한 유리창에서 쭈욱~ 지나가면 있었어요. (사진상에선 중..
조치원 카페하면 참으로 많이 추천하는 일랑일랑 카페. 조치원 카페를 조사한 건데, 주소론 세종이라 조금 당황. 그래도 동료와 함께 제가 당시에 위치해 있었던 조치원에서 차로 10분 거리라 잠시 들리기로 했어요. 세종이라해도 정부 세종 청사쪽에만 들려봐서 이런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시골길과 시골 집 사이사이로 비뚤비뚤 가는데, 여기도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든 곳인 것 같습니다. 근처에는 논과 밭들이 가득합니다. 그게 오히려 카페 분위기엔 좋은 것 같아요.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문 밖에서 한 번 찍어봤어요. 월요일 오후 3시에 들렸는데, 아무도 없었어요! 역시 평일... 참, 여긴 또 하나 유명한 게 있죠. 천국의 계단! 요즘 인스타용으로 많이 찍느라 몇몇 카페에서도 설치를 하시는 것 같던데... 인스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