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쉬는 날엔 왜그리 사람이 많은지! 답답함을 견디지 못한 사람들이 점차 나오시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날씨도 따뜻하게 도와주니! 나들이를 슬그머니 나오게 되네요.) (그래도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손은 습관적으로 자주 씻으시면서 다니세요!) 율량도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핫해지고 있는 그랑지 레스토랑입니다. 오랜만에 동생에게 맛있는 걸 사주고 싶어서 동생이 먹고 싶다는 파스타를 위해 율량동 레스토랑을 조사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예약 같은 건 생각치도 않고 그냥 갔었는데, 만석이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예약했는지를 여쭈더라구요. 그냥 이름과 전화번호를 작성하고 근처에서 조금 어슬렁 거리면서 기다렸습니다. 다행히도, 점심시간이 좀 끝날 무렵이라 순번이 첫번째였어요~ 하지만 좀..
점심으로 어디를 가볼까 청주 시내를 어슬렁 거리던 중, 핑크빛 건물이 유독 돋보이는 건물. 송군함박! 사실, 이 건물이 보였을 때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여태 망설였던 이유는...제가 함박 스테이크를 좋아하지 않고, 매번 대기줄이 길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비교적 대기가 적어 보이더라구요?! 평온해 보이는 주말에 송군 함박에 입장하기로 했습니다. 대기가 매번 있어서 입구에 있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써야했는데, 오후 2시 일요일에 10분 정도 기다린 적 한 번과, 별다른 기다림 없이 대기 명단을 쓰고 바로 들어갔던 일요일 오후 1시 한 번으로- 두 번을 방문했어요. 대기명단 바로 옆에 메뉴판도 있어서 함께 온 동료와 대기 중에 미리 상의도 할 수 있습니다. 메뉴 종류는 아주 심플. 함박 스테이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