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요정들은 장난끼가 심해서 분명 제일 많이 활동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보기가 힘들어요. 숨바꼭질을 참으로 좋아하는 것 같아요. (거기 있는 거 다 아는데...) 제가 발견한 꽃에서 요정을 불러보겠습니다. 제가 쓸 마법 빛이에요! 가지고 있는 빛을 가져와, 복사 붙여넣기 해주세요! 가지고 온 빛은 스크린으로 설정해 주고, 요정이 느껴지는 쪽으로 빛을 쏘아주세요! 너무 빛나는 것 같아, 지우개로 오퍼시티를 21%까지 낮추고 슬슬슬 약하게 지워주었습니다. 그래도 요정은 보이지가 않네요. 여기서 뭔가가 느껴지는데... 마법의 성질을 조금 바꿔보겠습니다. 색조를 낮춰서 더 붉은 빛이 띄게끔, 더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은은한 빛도 더 추가해 주었어요! 복사 붙여넣기 후에, 스크린으로 설정! 뭔가 더 반짝반짝..
오늘은 이 두 사진을 이용하여 합성을 해 줄 생각입니다. 저부터 열심히 누끼를 따주었습니다. 나무와 겹치는 부분은 합성하면서 다시금 수정해 줄 예정이기 때문에 섬세하게 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백설공주를 도장툴로 밀어내고, 일곱 난쟁이들도 도장툴로 밀어줄게요~ 슥슥슥 (왠지 없애는 거 알고 놀라고 있는 난장이에게 미안해지더라는...) 다 지워주었습니다. 그리고 누끼를 땄던, 요정이 될 마녀를 준비해 주세요. 원하는 곳에 위치 ! (요정이 아니라 호빗...같네요. 조금 있다가 날개도 펼쳐줄 건데...ㅠㅠ) 어둠 속에 있으니, 곡선으로 어둡게 낮춰 주었습니다. 너무 작은 호빗 같아서. 치마를 늘려주었어요. (하체 늘리기...) 가방 아래부터 밑 치맛단까지 선택영역이 된 상태에서 늘려주었습니다. 그런데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