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공사하는 것만 봤는데, 산책겸 지나가다 발견한 택이네 조개전골! 언제 오픈한 건지 몰라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호기심이 안생길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저녁식사를 함께할 파트너를 부르고, 가장 기본적인 조개전골 2인으로 주문했습니다. 간장과 초장은 테이블에 있고, (저는 간장파라 초장이 필요없었습니다.) 나머지는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필요한 것만, 먹을 것만 덜어서 사용합니다~ 셀프바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보리밥이었습니다! 전 꼬들꼬들한 보리밥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셀프바에 보리밥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보리밥을 먹는 방법도 간단히 적혀 있습니다. 보리밥과 열무김치를 남기면 벌금이 있으니 남기지 말고 먹으라는 당부도 적혀 있습니다. 보리보리 보리밥! 밥솥 ..
줘마양다리를 먹어보고 처음 맛보는 고기의 식감에 놀라며 흡입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식감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았습니다. 양다리를 먹으려면 적어도 1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합니다. 양다리를 초벌구이로 구워주시는데, 그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듯 합니다. 양다리를 밖에서 가져 오시던데, 이게 가게 밖에 설치된 양고기 전용 초벌 구이용 기계인 것 같습니다. 테이블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면 주시는 기본세팅.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벽에 붙여진 메뉴들을 바라보고 있었더니, 메뉴판을 주셨습니다. 세트 말고도 메뉴에 대한 내용이 벽에 붙여져 있었는데, 변경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메뉴판에도 양다리는 1시간 전 예약이라고 적혀 있네요. 양갈비는 40분 전 예약입니다. 나중에 양갈비도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