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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특색있는 카페부터 크고 넓은 대형 카페까지.

청주엔 유독 인기 있고 유명한 외곽 카페가 많은 것 같습니다.

 

 

흐린 날에 방문하여 안타까웠던 대형 카페, 청주 내수에 위치해 있는 '가든 포레스트' 입니다.

 

 

주차장은 굉장히 넓지만, 사람 많은 시간대에 가면 주차하기가 힘듭니다. 다들 어떻게 알고 방문하시는 지!

 

 

주변에 딱히 볼 일도 없는 것 같은데, 저희처럼 그저 이 카페를 방문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친구들끼리 오는 경우도 많았지만 주로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넓은 정원에 뛰어 놀기도 좋고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아이들 때문인지, 밖에 위치해 있는 테이블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넓고 멋진 정원인데, 반려동물은 안된다고 합니다. 

우선 저희는 가게 안으로 들어 갑니다~ 

 

 

생각보다 카페 이미지는 평범했어요. 

 

 

베이커리 카페 답게 빵 종류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밥을 먹지 않고 왔다면 빵도 여러 종류 담아서 먹어봤을 거 같은 비주얼의 따끈한 빵들입니다.

 

 

1층엔 사람이 굉장히 많았는데, 2층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허허)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창문에 이런 오브제가 신기해서 주의깊게 보았습니다.

 

 

토끼도 있고 찻잔도 있고 머그잔도 있어요. 굉장히 귀여운 장식품이더라고요.

 

 

군데군데 장식되어 있는 오브제들도 꽤 멋스럽게 꾸며놓았습니다.

 

 

제가 갔을 땐 전시회를 하고 있었는데, 카페에 온 사람들이 작품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자유로운 모습이 좋아보였어요.

 

 

바형태로 된 곳은 아무도 않지 않더라고요. 풍경 보기에도 좋은 자리인데, 의외로 카페에 온 손님들이 젊은 층보단 중장년층이라 이렇게 불편한 자리보단 편한 테이블석 위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2층에서 외부로 테라스 테이블과 의자도 있는데, 이 날 날씨가 꽤 더워서 내부에만 사람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가든 포레스트의 정원입니다.

 

 

이렇게 보니 그렇게 넓어보이진 않네요.

 

 

2층 테라스는 햇빛도 가려줘서 가을에 딱 좋은 자리입니다. 좀 더 선선하게 바람 불 때 와서 풍경 바라보며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루프탑 3층으로 가는 길!

내부도 꽤 넓은데, 이렇게 야외 테이블도 많이 있습니다.

 

 

여기도 역시 아무도 없었어요. 아무래도 내부가 더 편하긴 하죠.

 

 

3층에서 바라보면 정원을 더 넓게~ 볼 수 있어요.

외곽 카페다보니,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은 날에도 눈의 피로가 덜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의자와 테이블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치해 두신 느낌이었습니다.

 

 

내부와 외부 모두 넉넉하게 사람들이 편히 있을 수 있도록 여유로운 풍경을 만들어 놓으신 것 같아요.

 

 

뭔가 눕기 좋아보이는 썬배드? 이걸 보니, 어딘가엔 수영장이 있을 것 같군요.

 

 

이렇게만 보면 어디 옥상에 올라와서 여유를 즐기는 듯한 느낌이에요.

 

 

넓은~전경도 한 번 더 눈에 담고 천천히 내려왔습니다.

 

 

카페 구경은 어느 정도 끝냈으니 이제 주문하러!

 

 

참고로 화장실은 2층~

 

 

아메리카노 5천원. 카페라떼 6천원.

적당히 비싼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제겐 너무 중요한 와이파이.

 

 

추가로 디저트도 주문했는데...명칭을 제대로 확인 안하고 그냥 진한 초콜릿 맛일 것 같은 걸로 주문했어요.

 

 

그렇게 맛있진 않았습니다..허허

 

리얼 딸기 라떼

리얼 딸기 라떼를 주문했는데, 리얼 딸기 라떼가 왔습니다.

 

카페라떼

 

카페라떼의 양은 왜 이리 적었을까요?

리얼 딸기 라떼에 비해 적은 양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가든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있기에 모두 종이컵에 주는데, 이게 딱히 좋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가든 포레스트 베이커리

 

추가로 빵도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그렇게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그냥 빵을 파는 카페 정도 였어요.

 

 

넓은 정원을 가지고 있는 청주 외곽 카페였지만, 음료나 빵이 조금 아쉬웠던 카페였습니다.

 

 

초반이라 꽃들은 별로 없었지만 점점 더 생기고 늘어날 것 처럼 보였습니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지니고 있을 카페네요. 

하지만 저는 빵과 커피 맛이 그렇게 와닿질 않아서, 굳이 이 카페를 방문할 것 같진 않아요. 내수읍에 다른 볼 일이 있을 때 정도 방문할 것 같습니다.

 

 

딱히 포토존이 있진 않지만, 맑은 날 방문하면 좀 더 그림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