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포스팅을 할 생각은 없었지만, 방문할 때마다 조금씩 촬영하던 것이 있어 한꺼번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겸사 방문하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빵을 구입하기 위해 향남 2지구로 갑니다. 처음에는 향남 2지구에 지나가면서도 관심 없던 빵집이었는데, 맛있는 식빵을 찾으러 이리저리 빵집을 조사하다가 정착한 곳이 여기 '김충열 과자점'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겸사겸사 노브랜드도 방문하고 있죠. 저는 다름이 아닌 식빵이 제일 좋아요! 그래서 제일 먼저 고르는 게 쌀우유식빵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그날 그날에 따라 먹어보고 싶은 빵이 있나 둘러보는 편입니다. '김충열 과자점'은 다른 빵집에서는 없어진 시식 부분이 따로 있어요. 그래서 한 번씩 맛보고 사기도 좋습니다. '기본 빵만 있는 거 아냐?' 라며 단순히 오래된..
평상시에도 냉면을 참 좋아하는 터라, 어디 냉면이 맛있더라 추천만 해줘도 당장에 가서 먹어보는 편이랍니다. 부산 출신인 저희 어머니께선 매번 부산의 냉면을 따라갈 수가 없다며 맛있는 냉면을 찾기 힘들다고 자주 이야기 하곤 하셨는데, 청주에 맛있는 냉면이 있다며 추천해주시니, 안가볼 수가 없더라구요?!! 입 맛이 까다로운 저희 어머니도 사로잡은 맛집 중 맛집! 진주냉면 이설옥입니다!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주차장도 넓은 편이었습니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 오후 4시 30분 휴무 : 월요일 정기 휴무 물냉면 8,000원부터 시작. 세상에. 요즘 물가가 올라서 물냉면도 9,000원에서 시작하는데, 8,000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이라니...
정말 몇 없는 청북의 카페를 동료와 찾아 찾아, 그나마 가까운 곳으로 고른 카페~ 처음 이 카페를 찾아서 왔을 때는 카페가 보이지 않아 긴가민가... 게다가 카페 아래인 1층엔 민물 장어 식당이 있어서 더 헷갈렸던 곳입니다. 해당 위치 건물에 1층은 민물장어 식당, 2층엔 카페를 하고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야만 카페를 볼 수 있어요! 며칠 전 제가 굉장히 안좋은 일이 있어 동료가 저를 위해 잠깐 위로의 수다를 위해 만나기로 한 장소랍니다. 카페 내부에서 촬영하다보니 유리창의 먼지 얼룩이 잘 보이네요...(호호) 그래도 노을이 보이는 오후에 만나서, 카페에서 분위기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다른 시간대엔 어떤 느낌인 지 모르겠으나, 노을 빛으로 인해 카페가 전체적으로 고급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
닭갈비를 먹으러 왔다가, 문을 열지 않아 실망하며 차선책인 밀 플랜비를 선택했습니다...! 사라진 우리의 점심 메뉴 때문에 한양대 에리카 근방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동료와 함께 뭘 먹을 지 가게들을 둘러 보면서 결정하기로 했거든요! 그리고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다가 발견한 밀 플랜비. 학교 근처라 그런진 몰라도 햄버거를 판매하는 곳이 많은데, 여긴 부리또를 판매하는 곳이라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들어왔어요! 전체적으로 덜 지은 느낌이 강한 나무 판과 투박해 보이는 인테리어. 왠지 셀프로 인테리어를 시공했을 것 같은 느낌? 의자도 전체적으로 불편해 보입니다. 아무래도 대학가라 타겟이 학생들 위주니, 먹고 가는 식당보단 이동하며 사 먹는 포장 위주의 식당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녁엔 맥주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