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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쉬는 날엔 왜그리 사람이 많은지! 답답함을 견디지 못한 사람들이 점차 나오시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날씨도 따뜻하게 도와주니! 나들이를 슬그머니 나오게 되네요.) (그래도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손은 습관적으로 자주 씻으시면서 다니세요!) 율량도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핫해지고 있는 그랑지 레스토랑입니다. 오랜만에 동생에게 맛있는 걸 사주고 싶어서 동생이 먹고 싶다는 파스타를 위해 율량동 레스토랑을 조사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예약 같은 건 생각치도 않고 그냥 갔었는데, 만석이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예약했는지를 여쭈더라구요. 그냥 이름과 전화번호를 작성하고 근처에서 조금 어슬렁 거리면서 기다렸습니다. 다행히도, 점심시간이 좀 끝날 무렵이라 순번이 첫번째였어요~ 하지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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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고, 가격도 착한 파스타 가게를 평택에서 찾았어요! 들어서자 마자 제일 먼저 저의 눈에 가장 띄는건 상들리에였습니다. 작고 아담해도 상들리에 때문에 반짝반짝 ~ 분위기 있어보이는 곳이에요. 테이블은 총 8 테이블 정도가 있습니다. 사람이 몰릴 때는 많이 수용하지 못하는 작은 파스타 가게지만 그게 오히려 이 가게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테이블에는 각각 메뉴판이 올려져 있습니다. 동료와 함께 들어와 착석해도 아무것도 없어서 뭐지- 잠시 생각했는데, 모든 것은 셀프! 그래서 오히려 더 음식 가격이 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수저와 물티슈, 앞접시, 물, 피클 등등 모두 셀프입니다. 메뉴판도 딱 두 페이지로 간단합니다. 동료와 각각 필라프와 파스타를 고르고, 사이드 디쉬로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베이컨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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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국시 본점은 대전에 있는 것으로 아는데, 청주에도 율량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율량동 레스토랑 중 아무데나 들어가도 된다는 심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눈에 제일 띈 게 이태리 국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식도 제대로 못하니, 더욱더 허기진 3월의 봄날 외식!...) 쉬는 날 없이 매일 오픈하는 것 같네요. 오픈은 항시 동일하게 오전 11시 30분, 마감은 오후 9시 30분. 금요일과 토요일은 마감이 오후 10시 30분입니다. 점심 특선부터 시작하는 메뉴판. 평일 점심에 올 수 없는 저는...패스. 퓨전 레스토랑이라고 할까요. 전체적으로 우리가 익히 아는 서양식 메뉴들이 아닙니다. 명칭도 돌솥, 한식, 쌈 등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아 한식을 조합해서 만든 음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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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개인 작업을 할만한 화성 카페를 찾았습니다. 고요하고 따뜻한 느낌의 '카페 숲' 입니다. 위치는 화성 향남읍 제약공단 근처에 있어요. '카페 숲'은 화성 라일 플로리스 3차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 주차장도 있지만 딱히 주차 위반이나 이런 게 없어서 주변 적당한 곳에 주차해도 되는 거 같았어요. 조금 걸어야 하지만 공원 주차장도 있습니다. 사실 바로 보이지 않아서 건물 한바퀴를 돌았어요. 그러다보면 코너에 딱 카페다! 싶은 하얀 공간이 눈에 띕니다. 내부에서 입구 문 쪽을 향해서 찍은 모습입니다. 작지만 공간 활용을 잘하신 것 같아요. 테이블은 여섯 일곱 정도였어요. 손글씨도 귀여우신 듯- 이 날따라 비가 좀 와서 밖에 있어야 하는데, 안에 놓으신 것 같아요. 입구 가까운 쪽에 단체석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