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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즐기다 온 숲바람 장미원이었는데, 포스팅이 매우 늦었습니다.

그래도 내년에는 더욱 예쁠테니까- 올려보겠습니다~ (늦어도 너무나 추천하는 곳! 아름다운 곳!)

 

 

 

 

도착하자마자 너무 예쁜 공간이라- 장미들과 함께 제 핸드메이드 에코백을 촬영했습니다.

 

 

 

 

주말에 들렸어도,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고 (코로나 영향도 있을 듯..)

주차장도 널널해서 무리 없이 주차하고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가자마자 이런 장미터널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언젠가 저 덩쿨이 올라올라 천장쪽까지도 타고 예쁘게 피겠죠?

 

 

 

 

이쪽 터널쪽 장미 꽃이 더 많이 피어있네요.

붉은 색 장미가 활짝 피어서 몽글몽글 붙어 있는게 너무 예뻐서 감동이었어요. (어떻게 봐도, 어떻게 찍어도 예쁨)

 

 

 

 

제가 여기 왔던 시간이 오후 4시쯤이었는데, 살짝 노르스름한 노을 빛으로 따뜻한 색감으로 촬영된 것도 많았습니다.

(오후 4시쯤의 시간 추천)

 

 

 

 

이 날만 그랬던 것인지, 윙윙거리는 벌도 보이지 않아서 사진찍고 돌아다니기 굉장히 수월했어요.

정말이지 너무 예쁩니다.

이번 년도엔 고양시 세계꽃박람회를 하지 않는 것에 좀 안타까웠는데, 작게 나마 이렇게 꽃을 즐길 수 있는 5월이 되어서 기쁜 하루였습니다.

 

 

 

 

주로 이 장미원에서 즐기며 쉽게 볼 수 있는 건, 터널에 넝쿨넝쿨 피어 있는 장미 사진들이에요~

 

다양한 꽃이 없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냥 이렇게 많이 피어서 붉은색 아름다움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이번엔 터널 안에서 찰칵 ~

 

 

 

정원 중간 중간엔 나름의 포토존 같은 조형물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날씨도 맑아서, 그림자도 예뻐보이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장미 넝쿨 분수(?)

 

 

 

 

기억상 장비 넝쿨 분수가 두세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미가 자라나는 게 다르다보니 저렇게 자유롭게 자라면서 조형물과 조화를 이루니 감탄이 나오게 아름다운 거 있죠.

 

 

 

 

잠시 황홀하게 바라보았습니다.

(하...너무 예쁨. 진짜 너무 예쁘게 피어 있어요.)

 

 

 

 

다른 장미 종류들도 심어 놓으신 거 같지만, 피는 시기들이 각각 다른지, 다른 종의 장미는 쉽게 보기 힘들었습니다.

(저~기 사쪼끄맣게 노란색 장미 하나 피어 있는 거 있어요!)

 

 

숲바람 장미원

 

원래 여기가 장미원의 입구인 듯.

 

 

모델 촬영하시는 팀이 몇몇 있었는데.

우리 나라 사람이 아니었어요. (중국분으로 추정)

 

 

 

 

이 '블루리버'라는 보랏빛 장미꽃은 봉오리와 활짝 피어 있는 것, 그리고 시들어가는 모습까지 있었습니다.

갈색빛으로 시들가 가는 모습도 그저 예뻐 보였던 꽃이었어요.

 

 

 

 

소나기 정원쪽으로 오면, 장미원은 끝이 납니다.

(소나기 정원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텅텅-)

 

 

 

 

주차장으로 돌아가면서 다시 장미를 즐겼습니다.

 

 

 

아, 저희 집 근처였으면 좋겠네요. 정말. (이 근처 아파트 주민들은 좋겠다!)

정말 잘 꾸며놓은 정원이에요.

 

 

 

 

터널을 지나가다보면, 장미꽃에 대한 정보가 중간 중간 보입니다.

 

 

 

 

장미의 특징에 대해 적혀 있는 판은... 떨어져 있었어요.

(방향이 햇빛이 많이 쬐여지는 쪽인가봐요. 제일 낡아보였던 정보판.)

 

 

 

 

장미는 컬러마다 꽃말이 다릅니다. 그만큼 장미에 대한 스토리는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가시가 있는 아름다움이라니. 여러모로 상징적인 아름다운 꽃인 것 같습니다.

 

 

 

 

꽤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숲바람 장미원 정원.

 

 

 

 

예전에 나를 위한 장미 한 송이 샀던게 유행이었던 것 같은데.

한 송이가 아니라 수백송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네요! 퇴근하고 산책하면 스트레스가 잠시 날아갈 수 있을 것 같은 곳이에요. (제가 계속 칭찬만 하네요.)

 

 

 

 

 

 

유독 진한 붉은 색을 띠며 피었던 장미 한 송이.

 

 

 

 

개인적으로 어느 식물원보다 멋진 장소었어요.

꽃을 좋아하시는 분, 유독 장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최고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다음엔 드레스 입고 촬영 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