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산척동] 동탄 브릭샌드 본점 디저트 카페_독특한 휘낭시에 맛집

브릭샌드 본점

구경하다보면 한 번쯤 먹어보고 싶은 브릭샌드의 휘낭시에.
저는 화성 동탄에 잠깐 방문했다가 문여는 아무 카페에 들어갔는데, 딱! 간 곳이 이 브릭샌드 본점이었어요.

평일에 저녁쯤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어서 안심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미 품절이었던 휘낭시에들이 있었답니다. 아침부터 휘낭시에를 포장해서 가져가는 분들이 꽤 많은신가봐요.

저는 이 브릭샌드 본점에 방문하자마자 이 딱딱한 라인 인테리어가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 그냥 감성카페랍시고 투박하게 디자인 된 카페가 많은데, 그런 곳보다 이렇게 하나하나 전부 세심하게 신경쓰시며 설계한 카페가 제겐 훨씬 만족스럽더라고요.

그렇다고 카페 분위기가 딱딱한 것도 아닙니다.
부드러운 조명으로 따뜻함을 유지하면서 이동 동선 등을 생각하고 설계한 카페 디자인 인테리어라 오히려 더 편안한 느낌이 드는 화성 동탄 브릭샌드 본점 카페랍니다.

카페 정문으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BRICK LAB'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곳이라 저도 모르게 바로 주문하러 가게 됩니다.

메뉴는 음료 파트와 휘낭시에 파트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맛볼 수 없는 휘낭시에들.
남은 것들 중에서 골라야 했습니다.
 

 
주문하는 곳에서 살짝 보이는 부엌도 굉장히 깔끔해 보입니다.
 

 
브릭샌드 휘낭시에는 선물용 포장으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전시해 둔 것도 깔끔하고 예뻤답니다.
 

 
정말 직선이 가득한 공간이죠?
왠지 사장님도 곡선보다는 직선을 사랑하시는 분이라 디저트 중에서도 휘낭시에를 선택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동탄 백화점에 있는 브릭샌드에 한 번 가본 적이 있는데요. 이런 브릭샌드 브랜드가 크게 도드라 보이진 않았거든요. 그런데 여긴 본점이라 그런지,  브릭샌드만의 브랜드 디자인이 돋보이는 여러가지 굿즈들과 제품들이 돋보였습니다.
 

 
브릭의 진짜 벽돌을 위에 올려다 둔 것도 괜히 참신해 보이더라구요.
 

 
브릭샌드 굿즈뿐만 아니라 휘낭시에도 함께 선물 세트로 구성된 제품도 있습니다.
선물용의 브릭샌드에 대해 고심한게 꽤 보였습니다.
 

 
저는 친구와 방문한 게 아니라 혼자서 여유를 즐기러 왔기에, 노트북도 가져왔는데요.
그래서 콘센트가 있는 자리로 선정했습니다. 그런데 테이블 높이가 참 낮은 편입니다.
 

 
다른 자리도 한 번 앉아봤는데, 전체적으로 낮은 편이더라고요.
그래서 어차피 노트북하면서 마시고 먹을 건데, 넓은 테이블로 선택했습니다.
 

 
주문한 카페라떼와 휘낭시에 4개 말고도 브릭샌드에 대한 브랜드 설명이 있는 디자인 홍보물이 있었습니다.
 

 
주문한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홍보물을 주는 걸까요. 접이식 리플릿보다 이렇게 받는 게 더 편하긴 했습니다.
오히려 읽어보게 되더라고요.
 

 
사실 이 아몽브릭과 기본브릭은 제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제가 딱 구입하고 품절이었어요. 다음 손님이 아몽 브릭을 좋아했던 탓인지 포장하러 왔는데 아쉬운 채로 다음에 오겠다며 가시더라고요.
 

 
기본 브릭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휘낭시에입니다.
사실 휘낭시에 전문인 브릭샌드지만 기본이라 그런가 엄청 특출나다는 느낌은 아니었답니다.
 

 
먹다보니 필요한 부수적인 티슈나 물 등은 따로 셀프로 챙기면 됩니다.
 

 
저는 티슈만 챙기려고 갔는데, 브릭샌드 스티커와 설탕도 있더라고요!
 

 
기본 브릭 휘낭시에를 먹고, 달콤브릭과 루비브릭은 뜯어서 접시에 올렸습니다.
 

 
다 못먹으면 포장된 상태니까 가져가려고 했는데, 휘낭시에 크기 아시죠? 정말 한입 정도인 것을.
 

 
위에 초콜릿이 올려져 있지만 브릭샌드의 정체성 같았던 달콤브릭과 루비브릭
그냥 휘낭시에에 초콜릿이 올려져 있는 거라 크게 기대를 안했는데요.
오우, 제 입 맛에 이 휘낭시에가 제일 맛있습니다. 과연 브릭샌드의 정체성 같은 휘낭시에!!!
제일 맛있는데 의외로 인기가 없는 제품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단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인기가 제일 많다고 하는 아몽브릭.
단짠이긴 한데, 저는 생각보다 단짠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인지라 별로더라고요.
 

 
동탄에서 시작해서 이미 많은 체인점이 있는 브릭샌드 카페
그만큼 공격적인 마케팅도 많이 하는 체인점이더라고요. 하지만 맛이 없으면 인기가 없을 텐데, 휘낭시에의 맛과 독특한 특징을 잘 살려 브랜드로 잘 승화시킨 곳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