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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겁게 지구별에서 경기도 화성이라는 곳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는 길게 한옥으로 크게 지은 건물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서, 이 호기심 많은 마녀는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면서 들어섰습니다!




입구 계단은 돌계단이에요~
바깥문을 통해 들어가면, 자동문이 하나 더 있어요 ㅎ

언제 한번 경성의복 같은 걸 입고 한 번 와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시대처럼 현대적인 것과 전통적인 것이 부조화스럽게 조화스러웠달까요?! ㅎ


자동문 문양도 참 고풍스럽다 생각했어요..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끌어당긴 시각적 효과랄까요?!



들어서자 마자 앞쪽엔 원두와 텀블러가 있어요.
그제서야 여기가 커피숍이구나 알았습니다 ㅎ


원두 가격도 나쁘지 않았어요!
할인행사도 하고 있더군요!


입구에서 오른쪽이 주문하는 곳이었어요~


​저는 소프트 아인슈패너와 플레인 요거트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애플 시나몬 케이크도 주문했어요!


주문하는 곳 반대편엔 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한옥의 전통과 현대적인 재료로 색감을 통일 시킨 인테리어가 감각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긴 카페지만, 빵도 맛있더라구요!


시식 코너도 살짝 있길래, 맛있게 먹었어요(?!)
한 번 시식을 해보시고 좋아하는 식감으로 주문하세요!!
음료 이외의 디저트류는 메번 바뀌는 것인지, 메뉴판에는 따로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현대와 전통의 믹스가 나쁘진 않은 느낌이었어요. 저는 한옥의 자연적인 느낌에서 현대문물의 발전 느낌이 묻어나면 그렇게 부조화스러운 것도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조명에도 자연과의 조화롭게 배치한 것도 소소한 감동이었어요.


이런 조명처럼요!!
나무사이사이로 배치해놓은 전구의 빛이 마치 요정의 불빛 같았어요. 그리고 계속 켜져 있는 것이 아니라, 점차 점등되는 것도 마치 자연의 불빛을 착안해서 디자인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창가석, 참 아름다운 배경이지 않나요? 입구에서 반대쪽 창가쪽은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며 즐길 수 있습니다.


주문한 플레인 요거트, 소프트 아인슈페너, 애플 시나몬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이것도 현대와 전통의 부조화인 조화인가요?

유독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 아래에 고히 앉아있는 한국 전통 방석 모양의 티코스터가 눈에 띄네요!


아인슈패너는 크림이 흐르는 모양새가 예술 같아서 아이스에 꼭 한 번씩 시켜보게 되더라구요...
(맛은 커피숍마다 보장은 못하는데 말이죠ㅎ...)

굿빈스 발리오스점 음료 두 잔은 그저 특별함 없이... 무난 했어요 ㅎ (예상했던 맛! ㅎ)


한옥 기와집의 커피숍! 넓고 꽤 분위기 있는 곳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따뜻한 색감들도 제 정서에 안정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런 카페가 많이 늘어나면 좋겠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