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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핫한 하남 망월동 ! 개인적으로 하남은 친구 때문에 아주 가끔 오곤 합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면 예쁜 상업공간 스팟이 많은 하남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조금은 사람이 적은,,, 핫한 스팟이 아닌 깔끔한 지역 카페 같은 곳이 이 날 따라 끌렸어요~ 그리고 선택한 곳이 '인디비주얼' 카페 ! 보통 입구에 간판이 잘 보이기 마련인데, 특이하게 입구쪽엔 없어서 무슨 카페인가 했어요. (사이드 벽 쪽에 조그마한 테라스처럼 테이블과 함께 간판이 있긴 합니다만, 처음에 보질 못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느낀 것음..깔끔-★ 저희는 채광이 제일 좋다고 느낀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위의 이미지인 이 자리도 창이 커서 예뻐보이긴 했는데, 입구 바로 앞이라...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패스~ 좀 배가 고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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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방송인 마이맨숀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제가 여기 에클로그에 오게 된건 순전히 '마이맨숀' 방송으로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마이맨숀에서의 방송에선 정확한 카페 명칭이 나오지 않아서 인터넷을 좀 뒤져보며 찾았지만, 그런 약간의 수고가 정말 갚된 멋진 곳이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불편했던 점은 주차. 넓은 내부와 외곽인 만큼 주차공간도 더 넓어야 될 것 같은데, 많이 협소하여, 주차 공간이 아닌 근처에 주차하는 경우도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과 함께 주민들이 카페 주차를 거부하는 현수막도 걸어두셨더라구요. 주차 공간을 넓힐 수 있다면 좀 더 넓히는 게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넓고 싱그러운 마당을 포기하기 어려워 보이기도 합니다.. 카페에서 차 한 모금, 수다를 떨다가 바라보는 풍경이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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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엔 적당히만 들어도 아는 한라산, 설악산, 속리산 외에도 지방 곳곳에 굉장히 많은 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산들은 대부분 너무나도 힘든 코스를 자랑하기에... 아주 간단한! 가을 등산을 하기로 했어요! 그곳이 바로 서봉산! 주차를 하고 바로 이동했습니다. 주차는, 서봉산 근처에 있는 '화성 로컬 푸드 직매장 봉담본점' 쪽에 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던 찌푸둥한 몸을 끌고 서봉산을 나섰습니다. 다른 등산로 입구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서봉산 등산로 입구의 조형물과 표지판. 산악회 이름도......특이해요. 정승과 몇몇 흥미로운 조형물들이 가는 길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아가리 조심......? 말조심 하란 뜻이겠죠? 좀 늦은 밤에 보면 굉장히 무서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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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차, 외근 나온 날이 가을 날씨의 만연한 하늘을 보여준 맑은 날이었어요. 종로에서 잠시 1-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해서, 어디 조금 쉴 만한 곳이 없나 두리번 거리다가 카페를 가기로 결정! 나름 알아보고 도착을 했었는데, 아직 오픈을 안한 분위기이길래, 근처의 다른 카페를 가려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거긴 평일이라 아예 오후에 오픈이더라구요. (거의 맞은 편에 카페 낙타라는 전망대 카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근처 공원에서 한적하게 산책하다가 들어가기로 했어요. 테르트르 카페 오픈 시간은 11시 30분이었습니다. 여유롭게 가을 햇살을 좀 즐기다가 11시 30분에 맞춰서 들어갔어요~ 테르트르 카페 : 매일 11:30 - 22:30 알고보니, 나름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신상 카페더군요. (전 그냥 외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