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라 부르기도 애매한 5월의 끝자락을 지나- 2019년 6월 1일 첫 주말. 더 더워지면 사진 촬영도 많이 못할 것 같아서 냉큼 다녀왔습니다. 화성 수섬은, 5월 중순~말쯤에 화성 출사지로 유명하더라구요. (매번 사진 눈팅만 하던 저...) 하지만 화성 수섬은 지도상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니, 근처 주소를 찍은 후 주차하셔야 합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어려운 위치에 있습니다.. (택시도 안 올 것 같은 곳) 게다가 화성 수섬을 운전해서 가는 길은 외길이라 운전도 조마조마하게 어렵게 도착했었죠...그렇다고 걸어가기엔 너무나도 먼 곳...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 634-11번지 ' 막상 근처에 도착하면, 주차가 잔뜩이니, 조금 더 걸을 생각하시고 적당한 곳에 주차하시는 걸 추천할게요~수섬에서 최대한 ..

역광사진이어도 예쁘게 찍을 수 있어! 라고 항상 마음으로 외치지만, 결과물인 사진을 보면 보이지도 않는 역광사진... 뭐든 포토샵으로 수정한다고 해도, 원본이 예쁘게 나와야 수정할 때도 마음이 편한데요. 사진에서 정말 중요한 건, 빛인 것 같습니다. (태양이라는 빛은 위치 조절도 못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빛과 어둠만 아니면 정말 예쁜 사진이다...!!! 라고 생각할 만큼 아까운 사진들이 있죠. 그런 역광사진들을 밝게 수정할 포토샵 프로세스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화성 수섬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정말 예쁜 곳이었어요. 그리고 죄다 역광사진이죠.. 노을 빛은 정말 예쁜데...(실력이 미숙한 탓이죠.) 누끼를 딸까? 생각하기 전에 마술봉을 클릭해서 시도해 주세요! 역광사진 대부분 빛 쪽은 정말 밝고..

매번 지나가면 사람이 바글바글~ 생긴지 한 달 넘은 거 같은데, 여전히 사람이 많더라구요. 특히 저녁엔 불이 반짝반짝 켜져 있으니, 사람 많은게 훤~히 보이는데요. 사람이 매!!번!! 많으니 아무리 고기 뷔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저라도 호기심이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갔습니다. 갔을땐, 점심시간을 살짝 피해서 갔더니, 좌석은 충분하여 창가석 쪽에 앉았습니다. 하지만 다 먹고 나올 때 쯤엔 좌석이 없었어요... 엄청난 인기...! 메뉴랄 것이 따로 없지만, 기본적으로 먹게 될 숯불 돼지갈비가 성인 13,500원입니다. 무한리필이구요! 그 외 다른 고기를 드시고 싶으면, 돼지 껍데기(160g) 3,000원, 소갈비살(150g) 7,000원 입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서 다 먹게 될 동안 점심시..

한가지 식품 디저트를 선물 받았습니다. 보여주실 때도, "아주 신기하고 창의적인 제품이야~" 이러면서 받았지만, 저는 별 감흥이 없었죠. 지구에서 살면서 이미 많은 걸 보아온 저로썬 음식이 신기할 것 같진 않았거든요. 이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전 처음에 롤 케이크인 줄 알았습니다. 새롭진 않았지만, '어머, 예쁜 컬러의 롤 케이크네!' 라며 감탄했었죠. 입에 넣는 순간? 입에서 사르르르르...녹는...! 이것은 신개념 솜사탕이었습니다. 그 중에 제가 먹어본 건, 왼쪽의 '딸기쏙쏙 소미롤' 이었는데요. 컬러도 참 상큼한 것... 이렇게 썰어서 두니, 더 롤케이크 같네요. 솜사탕은 뜯어 먹는다는 개념을 버리고, 꽉꽉 눌러 썰어먹는다는 새로운 개념을 둔 게 아무래도 사람들에게 호감으로 반영된 것 같아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