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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제 판타지 세계에 오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엔 효과도 많이 넣고 진행도 오래 걸린 포토샵 작업이라 조금 더 간단하게 소개 정도로 표현하겠습니다.

(그래도 길어질 것 같지만요...)

 

다른 사진을 사용해서 마법을 쓰려고 해도 마땅한 사진을 못찍겠습니다.

연출이나 의상이나 여러모로 마녀의 초대장에서 찍고 연출했던 사진들이 제일 활용도가 높네요.

이번엔, 이 사진을 이용할 거에요. 저 램프는 실제로도 참 예쁜 소품이었습니다.

다른 배경을 활용할테니, 누끼를 따주세요!

 

왼쪽이 누끼만 땄을 때 입니다.

오른쪽은 쓸모없어 보이는 부분은 좀 지워주고, 유독 통통하게 살이 올라와 있는 종아리(...)부분은 픽셀 유동화로 줄여주었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 해도 되고 안해도 되지만...자기 만족이죠! (살빼는 마법..)

 

배경으로 사용할 이미지 입니다.

이 등불 마법을 펼칠 장소를 어디로 할까 했는데,

원본 사진에서도 나무와 배치해 놓은 그 느낌이 좋아서 그대로 따라 해보기로 했습니다.

적당한 곳에 위치해 주세요...!

그리고 색상균형으로 보랏빛이 돌게끔 만들었습니다.

배경도 전체적으로 보랏빛 컬러를 만들어 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등불이 밝으니 (마법도 써줄 거에요) 저도 곡선을 이용하여 전체적으로 밝게 해주었습니다.

(마스크를 이용해 반전 Ctrl +I 사용, 브러쉬를 이용하여 특정부분을 더 밝게 해주었어요~)

그리고 또, 곡선을 이용하여 몸에서 어두운 부분을 좀 눌러주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이용해 반전 Ctrl +I 사용, 브러쉬를 이용)

그리고 등불을 활용한 마법이잖아요?!

약간의 연기를 스믈스믈 심어주었습니다. 은은한 효과를 주기 위해 오퍼시티를 절반으로 낮춰주었습니다.

그리고 분위기도 어둑어둑하니, 주변도 약간 공포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그 공포 분위기에서 더 으스스한 느낌은 역시 어둠 속에서의 안개인 것 같습니다.

배경에도 안개 같은 구름을 심어주어 오퍼시티를 낮춰 주었습니다~ 구름을 표현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안개 느낌을 내고 싶었으니까요~

그리고 좀 화사한 바이올렛 빛 배경을 한 번 얹혀줄 건데요.

위 이미지를 새로운 레이어에 얹혀주었습니다.

그 레이어에 성형번을 해준 다음, 불투명도를 47%까지 낮춰줍니다.

좀 전의 푸른끼보다 바이올렛 기운이 더 마법에 어울립니다.

왼쪽 이미지를 보시면, 제가 앉아 있는 부분에 그림자가 없어서 붕~ 뜬 느낌이에요!

오른쪽 이미지처럼 까만 브러쉬로 그림자를 그려주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마법의 등불 답게 천천히 마법을 시전해 줄 예정입니다.

우선 등잔을 중심으로 퍼지는 빛부터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제 마법의 기운을 넣어주었습니다. 등불이 점점 아름다워집니다.

마지막으로 등불 밖에서 휘감기는 빛을 표현해 주겠습니다.

타원으로 휘감기는 빛을 세줄 넣었습니다.

형체밖에 안보이지만 요정 세 분도 모셨습니다.  (찾아보세요~)

 

배경까지 있는 이미지보다 제 등불을 활용한 마법이 잘 보이는 확대 이미지가 더 마음에 듭니다.

다음에 또 등불을 이용한 마법을 할 수 있을지 고민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