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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썸 핸디 청소기

 

 

이사를 가고 몇 달 정도 청소기 없이 살아왔던 자취 인생......

청소기가 없으니 더 청소하기가 귀찮아지는 것 같아서 청소기를 한참 검색하고 구경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요즘 인터넷만 들어가면 무선 청소기 광고가 계속 뜨는데, 그게 라이프썸이었어요. 왠만하면 광고를 봐도 넘어가는데, 제가 마침 필요했던 청소기 제품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광고에 뜨는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너무 확 들어왔습니다.

 

 

출처 : 다음검색

 

 

그래서 추가적으로 검색도 조금 했습니다. 3만원대이긴 하나, 결국은 4만원인 가격.

그래도 가격이 나쁘지 않죠?! 저와 같은 자취생들에게 딱 필요한 청소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상자를 뜯었더니, 상자 두개. 이벤트성으로 저 필터를 추가 사은품으로 받았어요.

제 생각엔 이 청소기의 유일한 소모품...가격은 얼마 안하긴 하는데, 또 많이 사두기도 애매한 소모품...

 

 

 

 

 

박스는 제품 이미지 만큼이나 깔끔했습니다.

저는 네이비 컬러를 선택했기에, 박스 컬러도 네이비...! 제품 컬러별로 박스 컬러도 다를 것 같아요!

(많이 파시는 것인지... 단가가 맞을 수가 있는 것인지 신기합니다...)

 

 

 

 

제품 박스를 위로 열자 마자, 설명서가 박스에 알맞게 위치해 있었습니다.

 

 

 

 

설명서도 딱 필요한 내용만 간결히.

일러스트와 내용이 딱 깔끔하게 들어가 있어요.

 

 

 

 

설명서 구경이 끝나고 박스 안을 들여다 보면, 자그마한 상자 두개 (아랫쪽에 하나 더 있습니다)와 파우치가 있습니다.

 

 

무선 충전 패드

 

 

먼저 위에 있는 상자엔 무선 청소기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있었습니다.

뭔가 앙증맞고 귀엽더라구요.

 

 

 

 

그리고 파우치에 들어있었던 것은! 핸디형 무선 청소기 본체!

 

 

 

 

핸디형 무선 청소기 본체는 그냥 딱 깔끔한 원통형이었어요. 무광의 소프트한 재질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제품이 정말 매끈하게 잘 빠진 제품이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싶네요.)

 

 

 

 

핸디형 무선 청소기 본체 아랫쪽에는 충전할 수 있는 표시와 연결할 수 있는 게 있었습니다. 굳이 충전기에 올려두지 않아도 선으로 바로 직접적으로 꽂아서 충전할 수 있는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이럴거면 핸디형 무선 청소기의 무선 충전기가 필요한가...? 의문이 조금 들기도 합니다. 결국 무선 충전기도 선을 꽂아서 충전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마지막! 제일 아랫쪽에 위치해 있던 작은 박스는 핸디형 무선 청소기에 필요한 기타 여러 제품들이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브러쉬 노즐

 

 

제일 많이 사용할 줄 알았던 브러쉬 노즐.

저는 집에서 청소할 때 머리카락이 제일 많기 때문에 저 브러쉬 노즐을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지 않더라구요.

브러쉬에 제 머리카락이 엉켜서 ...제대로 흡입하지 않을 거 같은 느낌이라...

 

 

틈새용 노즐

 

 

틈새용 노즐이라는데, 저는 핸디형 무선 청소기로 청소할 때 이 노즐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송풍 노즐

 

 

앙증맞게 귀여운 송풍 노즐...전 이걸 언제 써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로 바닥을 청소하는데, 이 노즐은 짧다보니 더 몸을 숙여야해서, 굳이 꺼내지도 쓰지도 않고 있습니다.

 

 

USB 케이블

 

 

추가적으로 들어 있는 USB 케이블 .

이런 제품을 살때,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USB 케이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따로 사기엔 아까운데 공짜로 받은 느낌?

(이 USB 케이블이 다용도로 정말 많이 필요하긴 하잖아요! 가끔 어디다 뒀는지 몰라서 헤매다 보니 많이 있을 수록 좋은 것 같아요.)

 

 

 

 

제일 마지막에 구경했던 송풍 노즐을 핸디형 무선 충전 청소기에 끼워보았어요.

비닐을 다 벗기고 나니, 더 귀엽고 앙증맞네요.

 

 

잠시 작동을 해본 영상입니다. 처음엔 굳이 충전을 하지 않아도 작동이 강하게 잘 작동하더라구요.

 

 

 

 

그리고 핸디형 무선 충전 청소기를 사용할 때 제일 많이 쓰게 되는 틈새형 노즐.

노즐들이 전부 본체인 청소기와 같은 컬러지만 유광인 게 특징이에요.

이 유광과 무광의 차이가 홈페이지에 봤을때는 별로 차이가 안나는 것 같았는데, 실제 이미지로 보니 굉장히 많이 차이가 나는 느낌?! 아무래도 노즐은 본체인 핸디형 무선 충전 청소기보다 더 소모품에 가까운 제품이다보니, 스크레치가 많이 나도 상관없는 유광으로 진행을 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러쉬 노즐도 끼워보았습니다.

확실히, 유광보단 무광의 제품 재질이 더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본격적으로 제 머리카락을 좀 모아두고 핸디형 무선 충전 청소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청소기의 기본 기능인 청소! 흡입력! 우선 제 머리카락은 정말 잘 빨려 들어갑니다.

그리고 현재 보름 정도 사용해 봤는데, 핸디형 무선 충전 청소기가 없었던 때보단 정말 편하고 좋더라구요.

 

 

 

 

사용한 김에 바닥 청소도 대략적으로 끝냈는데요. 필터 상태가 어떤지 열어보았어요.

 

 

 

 

청소를 끝내자마자 이 작은 청소기에 다 어디에 빨려 들어갔나 궁금했었는데...

 

 

 

 

 

아우..한 번 청소하면 가득 가득 차서 매번 비워 줘야 해요... (당연한 것이지만...)

네... 핸디형 무선 충전 청소기가 작은 만큼 청소하면 바로바로 비워 줘야 합니다.

 

 

 

 

요즘은 디자인에 민감하신 분들도 많고, 특히나 저처럼 라이프썸 핸디형 무선 충전 청소기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디자인 때문에 핸디형 무선 충전 청소기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광과 유광의 느낌을 한 번 더 보여주고자 마지막에 촬영할 더 했어요~

 

핸디형 무선 청소기의 기능쪽으로 나쁠 점이 아직까진 전혀 없어요.

저처럼 혼자 자취하시는 분들에겐 딱 좋은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심플한 아이템이라 핑크처럼 화사한 컬러로 구입하면 인테리어 소품처럼 둬도 될 거 같더라구요. 노즐만 뺀 상태로 테이블에 충전하고 있으면 마치 무선 스피커로 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