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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블로그를 운영 중이시라면 누구나가 관심 가질 구글 애드센스.

저 또한 관심이 많아서 영상이나 글을 찾아보면서 애드센스 신청을 했는데, 했는데!!!
신청 거절을 3번이나 받다보니 무엇이 문제인 것인지 궁금해 지더라구요.(슬픔)

어떤 분은 3년이 걸렸다는 분도 있고 10번이나 거절 당해도 계속 시도하고 계시다는 분들도 계신데 비해 15개 정도 포스팅에 애드센스 신청을 해봤는데 바로 되셨다는 분도 계셨어요.

물론 시기별로 다르기도 하겠지만, 저 또한 거절만 받아본 입장으로써 구글 애드센스의 승인 메일이 너무나도 간절해 지더군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았습니다.
사실 다른 건 필요 없고 목차에서 '구글이 좋아하는 글의 주제' 때문에 이 책을 빌렸습니다.

다른 목차에서도 필요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차근히 보았습니다.

꽤 유용한 정보가 많긴 하나, 목차만 봐도 아시겠죠?
대부분의 정보는 에드센스 승인 신청이 떨어진 이후의 이야기라는 것을.

그래도 초반의 내용부터 차근차근 읽었습니다.

블로그 시작하기부터 구글 에드센스 가입 등 초반에 필요한 내용이 잘 나와 있어서 블로그를 시작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도 접근성 좋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초반의 내용들은 다 인지하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그 초반의 내용 중에 제가 제일 궁금했던 구글이 좋아하는 (전문적인) 주제!!!
그건 바로...
'천문학, 체육역학, 지질학 등'

이 부분을 읽고 책을 바로 반납할까 생각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은 그냥 잠시 잊고 포스팅을 해야 겠다고도 생각했죠.

이런 전문적인 주제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검색이나 온라인 백과사전을 이용하여 블로그에 쓸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주시긴 하시는데, 저는 그냥 지금처럼 해왔던 대로 하는 게 맘이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엔 애드센스 가입과 신청 방법이 차례대로 나옵니다.

애드센스 신청 방법을 알고 있긴 하나 쭈욱~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승인이 되지 않았을 때 대처법' 부분이 흥미로웠어요.
(끈기있게) 포스팅을 10개 단위로 더 작성하고 재신청을 하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여태 재신청을 하긴 했으나, 10개 정도 더 작성하고 신청해 본 적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시간을 들여서 평상시와 같은 주제로 10개 정도 작성 후에 재신청을 했습니다.

하루에 하나 정도 포스팅을 했으니, 거절 메일을 받은 후에 열흘 정도 지난 후 재신청을 한거죠. 이때가 5번째 신청이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대한 내용도 있어 자세히 읽었습니다. 주제와 키워드에 대한 내용을 중요하게 설명해 주셨는데,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주제와 키워드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수익적인 부분에서도 다르더라구요. 이 부분은 처음 알았던 부분 입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승인도 받아보지 못한 새내기 같은 블로거. 키워드나 주제에 대한 내용은 덮어놓고 꾸준히 제 여행에 대한 내용이나 추천을 계속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책도 승인 이후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도서관에 잠시 반납을 했습니다. 더 읽어봐도 집중이 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참으로 신기하게도 우연인지 정말인지(?)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되었습니다.

메일보고 너무 기뻐서 소릴 질렀어요.
(아직 승인이 되지 않으신 분들도 꼭 승인이 되길 바랄게요!!!)


다시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왔습니다.

그리고 정말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구글 광고를 활용하는 여러가지 정보들을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정책위반!
이 부분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었는데요.

수시로 생각날 때마다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겠더라구요.

구글 애드센스 가이드 라인 파트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수익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이 책의 필자는 이야기 합니다.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이 항시 말씀하시는 것 중 하나가 자신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중요히 여기시는데 그 부분을 여기서도 인지시켜 주시더라구요.
(하지만 역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기는 어렵죠. 어떻게 보면 저를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한 것 같아요.)

블로그로 애드센스를 활용하는 마음가짐은,
'애드센스에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소극적 소득.'
딱 이 한 줄이 맞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유튜브에 대한 중요성도 이야기 하십니다. 저도 영상은 항상 생각하는 방향이자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매번 고민을 합니다.

당연히 쉽지 않은 일인데 항시 욕심나는 플랫폼입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중요한 이야기들을 너무 많이 이야기한 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래도 그만큼 유용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마지막, 필자가 이야기하는 방향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면서 저 또한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살아야할 지 다시 생각하게 되는 작은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