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 홈플러스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핑크빛이 강렬하여 항상 호기심이 빵빵하게 생겼던 가게! 가게 간판 이름부터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외롭고 웃긴 제과점' 비가와서 흐리고, 햇빛이 없는 날이라 외부 가게의 핑크빛의 색감이 사진에 잘 담겨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픈시간은 12시, 클로즈시간은 21시 입니다. 너무 이른 아침부터 가면 안될 것 같네요! 제과점이라는 이름답게 타르트와 쿠키가 있나봅니다. 근데 저는 영화 시작 전에 잠시 들린 가게라 무얼 먹기는 힘들 것 같아 음료만 주문하러 방문을 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왼쪽 테이블에 수줍은 라이언이 반겨줍니다. 가게 내부의 색감은 간판의 색감과 동일합니다. 큰 청록색의 벽에 핑크색이 여러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게가 크지 않아서 그런지 이런 어..
청주에서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궁금해지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게가 꽤 오래 자리 잡고 있으면 더욱더 궁금해서 한 번쯤은 방문하게 됩니다. 처음 키햐아를 지나갔을 때는 음식점 느낌보다는 일본식 술집 같은 느낌이 더 많이 났습니다. 하지만 매번 지나가면 술보다는 평범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평범하게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저녁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앉을 테이블이 딱 하나 있었습니다. (있어서 다행) 그리고 저희가 앉은 테이블에만 있었던 조명. 세팅은 셀프입니다. 메뉴판도 자리에 미리 배치되어 있어요. 메뉴를 확인해 봅시다. 다음엔 몇 없는 지구 친구와 사케 한 잔 하러 와야겠습니다. 안주 메뉴에도 맛있어 보이는 게 많았습니다...
성안길 근처긴 하지만 청주 시내 성안길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는 스시 맛집입니다. 여길 처음 방문 했던 게 2015년 겨울이었는데, 벌써 4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신선하고 맛있는 스시를 이어가는 맛집입니다. 제가 청주에서 만족하며 먹은 스시는 스시김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청주에 사는 지인들도 스시김은 다들 좋은 평가였습니다. 저는 추천에, 정말 강한 추천입니다. (강추!!) 스시김은 조금 특이한게, 평일에 손님이 더 많습니다. 평일에 예약제이고 토요일은 순서대로 오는 손님대로 받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은 쉽니다. 2015년도 런치타임에 있었던 일이지만, 제 이후에 재료가 다 떨어져 손님을 더 안받는 것을 본 적도 있어요. 브레이크 타임인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신선한 재료를 다시 준비하여..
줘마양다리를 먹어보고 처음 맛보는 고기의 식감에 놀라며 흡입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식감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았습니다. 양다리를 먹으려면 적어도 1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합니다. 양다리를 초벌구이로 구워주시는데, 그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듯 합니다. 양다리를 밖에서 가져 오시던데, 이게 가게 밖에 설치된 양고기 전용 초벌 구이용 기계인 것 같습니다. 테이블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면 주시는 기본세팅.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벽에 붙여진 메뉴들을 바라보고 있었더니, 메뉴판을 주셨습니다. 세트 말고도 메뉴에 대한 내용이 벽에 붙여져 있었는데, 변경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메뉴판에도 양다리는 1시간 전 예약이라고 적혀 있네요. 양갈비는 40분 전 예약입니다. 나중에 양갈비도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