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즐기다 온 숲바람 장미원이었는데, 포스팅이 매우 늦었습니다.그래도 내년에는 더욱 예쁠테니까- 올려보겠습니다~ (늦어도 너무나 추천하는 곳! 아름다운 곳!) 도착하자마자 너무 예쁜 공간이라- 장미들과 함께 제 핸드메이드 에코백을 촬영했습니다. 주말에 들렸어도,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고 (코로나 영향도 있을 듯..)주차장도 널널해서 무리 없이 주차하고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가자마자 이런 장미터널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언젠가 저 덩쿨이 올라올라 천장쪽까지도 타고 예쁘게 피겠죠? 이쪽 터널쪽 장미 꽃이 더 많이 피어있네요.붉은 색 장미가 활짝 피어서 몽글몽글 붙어 있는게 너무 예뻐서 감동이었어요. (어떻게 봐도, 어떻게 찍어도 예쁨) 제가 여기 왔던 시간이 오후 4시쯤이었는데, 살짝 노르스름한 노을 ..
전국 4대 관음기도처(양양 낙산사 홍련암, 강화도 문수사, 남해 보리암, 여수 항일암) 중 항일암은 '해를 향한 암자'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정~말 날씨가 좋았던 날에 여수 항일암을 방문했습니다. 사람이 꽤 많을 것으로 예상해서 여수 여행 마지막 날에 일찍이 방문을 했는데! 등산객들도 꽤 많아서 아침 일찍도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아마 낮 오후에 방문하면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차는,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항일암을 모두 들러본 후에, 나가기 전에 사전 무인 정산을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들어올 때도 차가 많았지만, 나갈 때도 차가 많았스빈다. 나가면서 톨게이트 쪽에서 정산하느라 밀리다보니, 뒷 차에게도 배려할 수 있도록 사전 무인을 해야 빠르게 나갈 수 있겠더라구요. 입장료는 1인 2,00..
코로나 때문에 너무나 갑갑한 상황에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용감하게(!!) 청주의 호텔(호텔이라 쓰고 모텔이라 말한다.)을 대실로 예약했습니다. 예약은 야놀자로 했어요. 야놀자에서 이리저리 비교해보고, 후기도 여러 군데 비교해 봤는데- 가격대비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곳이 '청주 호텔 오늘' 이었습니다. 게다가 대실이 10시간이나 가능하더라구요.사실 낮에 10시간동안 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평일 금요일 스탠다드로 20,000원에 쿠폰을 사용하여 18,000원으로 결제했습니다.체크인 오전 10시, 체크아웃 오후 8시였어요.인셉션에 가서 야놀자 예약건에 대해 말하고 키를 받아 엘리베이터로 올라갔습니다. 엘리베이터 맞은 편에는 각 방마다 사진이 걸려 있었어요. 엘리베이터에 올라..
먼저 말씀 드릴게요... 커피가 맛이 없습니다. 카페의 바리스타 커피를 바라고 가신다면 비추천입니다. 하동군이 옛날 화개 우체국 건물을 사서, 관광객을 위해 갤러리와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조영남은 여기에 그림 전시 공간을 마련하였는데, 따로 판매는 하지 않고 오로지 전시용으로만 마련된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수입 목적은 아니라도 대작 논란이 있었던 가운데 아직도 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하동의 여행 일정 중에, 화개장터 일정이 있다면 들린 김에 갤러리 구경도 겸사 하러 가는게 좋은 일정일 거에요. (굳이 들리기엔......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재첩국을 점심으로 먹고 화개 장터를 돌아다녔습니다. 다들 생각보다 볼 게 없다고 했는데, 그 말이 진실이었... 옛날에는 전라도와 경사도의 경계인 만큼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