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소고기를 더 맛있고 싸게 먹는 법! 혹시 알고 계시나요? 소고기는 정말 맛있는데, 비싸서 항상 안타깝기만 합니다. 소고기 처음 먹어봤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고기가 어떻게 입 안에서 녹을 수가 있는지 ! 그때 당시 신기한 경험이었죠. 소고기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 동료가 추천해 준 곳, 화성한우마을입니다. 간판엔 수원축산농협 육가공 공장이라 적혀 있는데, 네비게이션엔 위 주소가 없습니다. '화성한우마을'이라 검색하고 정남면에 있는 주소가 해당 위치입니다. 저도 동료가 아니었으면 찾아서 오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화성에 살고 있는 동료도 아닌데 이런 곳은 어떻게 알게 되었냐고 물어보니, 직장 이사님이 추천해 주셨다고 합니다. 직장의 높으신 이사님이! 추천해 주셨다고 하니! 먹어보기도 ..
불금입니다. 예전엔 불금이라 하면 정말 미친듯이 놀았던 것 같은데, 이젠 잠시의 즐거움이 행복이 아니란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조용하게(?) 금요일과 주말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요일에 친구와 만남을 갖게 되면 역시 수다와 먹방이죠! 돼지고기 삼겹살이 먹고싶다는 오늘의 제 동료와 함께 우림관 화로구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GS25 편의점이 있길래 깔라만시도 구입했습니다. 소주에 섞어 마실 겁니다! 도착하자 마자 흑돼지 삼겹살 무한리필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고기 무한리필 자체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나쁘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삼겹살과 돼지갈비도 셀프바에 있습니다. 보통 고기는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는 게 아니라, 매번 주신 양 한 접시를 다 먹고 난 다음에 다시 고기를 주문하는 무한리필 집..
일주일동안 바빠서 병원도 못가고 아픈 이후로 잘 먹어야 잘 살겠구나...! 라는 생각에 혼밥을 갑자기 즐기고 있습니다. 혼밥으로 주로 먹는 것 중 하나가 돈까스! 저는 가게에서도 거리낌 없이 혼자 잘 먹곤 하지만... 역시 약간의 창피함은 있습니다. (특히 파스타 먹으러 갈 때가 그런 것 같아요.) 근데 여긴 혼자서 먹어도 별로 창피하지도 않고 눈치가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폐쇄적인 느낌은 아닙니다. 비유를 약간하자면... 김밥천국에서 혼자 먹는 느낌?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다고 간판과 입구쪽에도 엄청나게 광고를 하고 있지만, 저는 직접가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포장했을 때 나오는 쓰레기를 싫어합니다.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먹는게 오히려 제일 편한 것 같습니다. 들어가서 ..
현재 남양읍에 위치한 데이지 카페는 없어지고 마라탕 음식점으로 바뀌었습니다... 요즘 남양 택지에 무언가가 많이 생깁니다. 최근엔 스타벅스와 버거킹도 생긴다고 공사중이더군요. 저는 아침 커피는 꼭 챙겨서 마시는 편인데, 남양 택지에선 아침 8시쯤에 문여는 커피 전문점이 없습니다. (원래 잘 없기도 하죠. 다른 지역에선 맥카페나 스타벅스를 애용하곤 합니다.) 아쉬운대로 남양택지에선 던킨도넛이나 파리바게뜨에서 모닝커피를 주문하곤 합니다. 그래서 남양에 커피숍이 생겼다고 하면 매번 아침 커피를 기대하게 되는데, 여전히 아침 일찍 여는 커피숍은 없네요. 하지만 반대로 늦게까지 하는 커피숍도 보기 드물죠. 김미커피가 밤 12시까지 운영을 하긴 하는데......(솔직히 음료가 맛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데이지 카..